한 3차 병원에서 임상강사 2년, 임상전임강사 2년으로 근무하면서
운이 좋게 여러편의 논문을 썼습니다.
웹 R을 만나기 전까지 사용한 통계 프로그램은 SPSS였는데,
논문에 필요한 Table을 한 두개 만들기 위해
꼬박 한나절을 보내야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웰 R을 처음 만난 것은 2016년 4월이었는데,
웹 R을 만난 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기초 통계와 그래프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SPSS 결과를 table에 옮기면서 생기는 자잘한 실수가 줄었던 것은 덤이었구요.
통계팀과 같이 진행해야 하는 연구(임상의가 먼저 통계지원팀에 연구의 개요와 가설 등에 대해 먼저 설명이 필요)에서도
제가 기초 통계값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가가 데이터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해줄 수 있었습니다.
가끔 통계팀에서 실수한 부분을 지적할 수도 있었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투고할 원고 초고를 완성한 후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짧은 글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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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omoon
2017.11.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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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hanayeyo
2017.11.28 09:37
사실 혼자 하시기는 너무 힘드실 것 같습니다. 회사(?)를 차려서 직원을 두고 운영을 하시는 것이 어떠신지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들도 좀 더 합리적인 금액을 부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후원금 5만원으로는 서버 운영도 안될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전에 건의사항 주신것을 아직 반영 못하고 있어 죄송합니다. 지금 하는 일 마무리 되는대로 해보겠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요즘 조금 피곤하고 지쳐가는 중이어서 웹R을 계속 운영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